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롯데마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께 롯데마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약 50분 뒤인 오후 2시 27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이 화재로 300여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롯데마트 내 공사 중 용접을 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