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소셜 캡처
이영애가 ‘대장금’다운 손맛이 깃든 건강 밥상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텃밭 가정식. 맛점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식탁에는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 토마토, 아보카도 등 싱그러운 채소와 함께 수육, 곡물빵, 두유 한 잔이 올려져 있었다.
앞서 그는 호박, 방울토마토, 가지, 참외 등 제철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을 공개해 ‘자연주의 라이프’로 주목받았다. 이번에도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정갈한 밥상은 배우이자 아내, 엄마로서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영애 소셜 캡처
이영애는 과거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쌍둥이 자녀를 위해 7년간 양평에서 살며 직접 채소를 길렀다. 영어 유치원에 다니지 않았지만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남편이 걱정이 많아 위험한 곳은 못 가게 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는 9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작품은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이 마약 가방을 둘러싸고 벌이는 위험한 동업을 그린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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