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막힐라"… 세계유산 반대 나선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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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재개발 막힐라"… 세계유산 반대 나선 주민들 업데이트 : 2026.10.21 17:29 닫기 세운4구역 종묘 갈등 후폭풍한양도성 인근 재개발 주민"유산영향평가 땐 사업 지연" 서울 중구민 3500명이 중구청에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이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인근 개발이 막혀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서울 중구청은 이 같은 3500여 명의 주민 의견서를 지난 13일 서울시에, 지난 20일엔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ICOMOS) 등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다. 앞서 지난 1월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은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아우르는 한양 수도성곽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바 있다. 중구민들은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양도성은 중구의 광희문에서 다산동과 남산을 거쳐 숭례문으로 이어지는데, 성곽을 따라 노후 주거지와 도심 재개발 구역이 위치해 있다. 주민들 사이에선 세계유산 등재로 인해 어렵게 마련된 주거환경 개선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세계유산 등재 이후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우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평가 절차에만 평균 1~3년가량이 추가로 소요돼 정비사업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100m 이내 구역이 완충구역으로 지정돼 건축·정비사업 등 추진 시 영향평가가 의무화된다. [이용안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중구민 3500명이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등재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잃을 수 있으며,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인해 정비사업이 지연될 걱정을 하고 있다. 중구청은 이 의견서를 지난 13일 서울시에 전달했으며, 20일에는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등에 보냈다. AI 해설 기사AI 해설은 뉴스의 풍부한 이해를 위한 콘텐츠로, 기사 본문과 표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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