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홈런까지 쳤는데...' 홈런왕 선발 제외라니 왜?→사령탑이 직접 이유 밝혔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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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재환(왼쪽).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시리즈 사냥에 나선다.

SSG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SSG는 지난 8일 두산과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는 4-9로 패배,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 원점이 됐다.

이날 SSG는 안상현(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오태곤(1루수), 채현우(우익수), 류효승(지명타자), 조형우(포수), 최지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민준이다.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투수 백승건을 말소하는 대신, 투수 이준기를 콜업했다.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23시즌까지 한화에서 활약한 그는 성남 맥파이스(2024), 화성 코리요(2025)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육성 선수 신분으로 SSG에 입단했다.

다만 '잠실 홈런왕' 출신의 김재환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재환은 지난 8일 두산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전날에는 투런포까지 터트렸다.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이숭용 SSG 감독은 김재환에 관해 "앞서 2군으로 내려가기 전에는 삼진이 적고 볼넷이 많았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스윙을 한다. 하체에 리듬이 생기면서 타격 순간, 잘 맞고 있다. 저는 좋게 보고 있다. 이제 안정감 있게 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다만 오늘은 우선 쉬고, 뒤에 대기할 것이다.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 상대 선발도 있고, 그동안 쉼 없이 너무 달려왔다. 정신적인 측면도 있다. 감독 입장에서는 우리 선수를 보호하는 게 첫 번째 생각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밀어붙였을 텐데, 요즘 친구들은 그렇지 않더라. 또 (박)성한이 역시 그동안 쉬지 않고 뛰었기에 일단 뒤에 내보낼 계획이다. 아직 100경기 이상 남았다. 부상 없이 지금부터 잘 돌려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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