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와 빌라촌. 뉴스1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가 4만2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가 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 역시 1만호를 넘어섰다.국토교통부는 7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어 609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4만278명으로 늘었다.피해자의 75.94%는 40세 미만 청년층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이 28.7%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 20.8%, 다가구주택 18.5%, 아파트 13.3%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1688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8925건, 대전 4480건, 부산 4087건, 인천 3816건 등이 뒤를 이었으며 수도권 비중은 60.7%였다.피해규모는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가 43.4%로 가장 많았고, ‘1억 원 이하’ 42.0%, ‘2억 원 초과∼3억 원 이하’가 12.3%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97.6%)이 보증금 3억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심의 건수 중 피해 인정 비율은 59.6%였다. 한편 LH는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사업으로 1만 256가구를 매입했다. 해당 사업은 LH가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받은 뒤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피해자는 정상 매입가 대비 낮은 낙찰가로 발생하는 경매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피해 주택에 최장 10년간 계속 거주할 수 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전세사기 피해자 4만명 넘어, 76%가 청년…수도권 61% 차지
2 hours ago
1
Related
관광기업 3.5% 늘 때 고용은 2.8%…업체당 일자리 줄었다
1 hour ago
1
미소금융 상반기 1612억 공급…청년 신상품 타고 역대 최대 이용
1 hour ago
1
가상자산 보유자 노린 폭력범죄 급증…상반기 피해액만 420억원
1 hour ago
1
국가철도공단, 철도종합시험선로 조기 개방…LA 전동차 수출 지원
1 hour ago
1
한국예탁결제원, 비상장주식·조각투자 장외거래 청산결제 인프라 구축 시작
1 hour ago
1
연 7.3%에 여행 마일리지까지…8일 만에 동난 ‘농협 여행 적금’
1 hour ago
0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전 확인하세요…카드고릴라, 이용 팁 공개
1 hour ago
2
“입주단지마다 수천억씩 쏟아져”…집단대출 넉달째 증가에 은행 긴장
1 hour ago
2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39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3 weeks ago
114
디노티시아, ICML26서 ‘STAR-KV’ 논문 발표··· ‘KV 캐시 75% 압축에도 성능 보존’
3 weeks ago
68
삼일PwC, AI 기반 '지속가능성 공시 통합 플랫폼' 출시
4 weeks ago
68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