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민 중앙대 겸임교수, 고려대 인문관 건립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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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민 중앙대 겸임교수, 고려대 인문관 건립에 1억원 기부

입력 : 2026.06.05 16:44

전영민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왼쪽)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 [고려대학교]

전영민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왼쪽)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 [고려대학교]

전영민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고려대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는 5일 오전 본관 총장실에서 전영민 교수의 기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올해 설립 80주년을 맞은 고려대 문과대학의 인문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한 전 교수는 1992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인사 분야 전문가로 활약했고, 롯데인재개발원장과 롯데벤처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전 교수는 기술과 AI가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도 결국 조직과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은 사람임을 강조했다. 전 교수는 “고려대에서 배운 질문하는 힘,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길러준 인문학이 제 삶과 경력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며 “새롭게 건립될 인문관이 자유로운 사색과 토론,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AI 시대에 인문관을 새로 건립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후배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길 바라는 기부자의 뜻을 담아 인문관 건립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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