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김민석 100일’ 후 당권 쿠데타?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정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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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배재은-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김민석 대표를 향해 ‘취임 100일 후 성과, 지지율 등이 판가름 날 것이며 이에 따른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쿠데타를 일으키겠다.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이다. 100일을 평가해 보고 견적이 안 나오면 내가 김 대표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라는 뜻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2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정 전 대표의 발언 중 주목하는 것이 ‘깃발을 든다’라는 것이다. ‘우리 세력이 저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는데 약간 섬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한 유튜브에서 “저의 역할은 무엇일지, 그리고 제가 기치를 내걸 것은 무엇인지, 그때 어떤 깃발을 들 건지, 그 깃발에 어떤 글씨를 쓸 건지 지금 하나하나 생각하고 글을 써 놓고 있다”고 했다.이와 관련해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유시민 작가와 정 전 대표가 팀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유 작가가 풍선을 띄우고 그 다음에 정 전 대표가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 작가가 민주당하고 같이 하기 어렵겠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조국혁신당이 구명정이나 노아의 방주라는 것”이라며 “우리가 살 길은 노아의 방주로 가는 길 밖에 없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평론가도 “유 작가는 마치 이재명 대통령을 위하는 척하면서, 지금 협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정 전 대표는 나와 가지고 합당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구명정을 다시 배에 싣는 것인데 (결국) 선장(김민석)을 갈아야 된다는 것”이라며 “정청래로 갈든지, 조국으로 갈든지 등 이런 식의 논리가 이들한테 지금 나타나고 있는데, 다 따로 따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물 밑에서는 당권을 차지·재탈환하기 위한 움직임들”이라고 분석했다.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연임 도전 의사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등 국민의힘 내에서 ‘조기 전당대회론’이 꿈틀거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리전’ 양상이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각각 장 대표와 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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