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 나바위성당 주일 미사에 참석한 후 “사람을 죽여야 할만큼 그런 증오심이 과연 어디로부터 비롯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제가 활동을 중지할 수 없고 조심하고 낮은 자세로 현장을 다닐 것”이라고 했다.
그는 “테러만큼 나쁜 범죄는 없다”며 “그런 나쁜 마음으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려 계획하거나 모의한 분들 있다면 수사당국에 자수해서 스스로 잘못을 좀 반성하고 그리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약속과 함께 선처 호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됐다”고 밝혔다.그는 당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 의뢰와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했다. 민주당 공보국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정 대표 대상 암살 모의 및 위해 협박성 게시글 수사의뢰서를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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