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스피가 사상 처음 4100선을 돌파한 것에 대해 “6000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3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 시장이 출범한 지 45년인데 자본시장 역사에 유례없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신기록 행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증권가에서는 우리 증시가 정상화의 흐름에 올랐고, 머지않아 코스피 5000 시대를 전망하고 있다”며 “JP 모건은 ‘6000도 가능하다’는 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의 상승 여력 실체가 명확하고 존재하고 주가 순자산 가치 PBR이 글로벌 평균에 도달할 수 있는 진단”이라며 “우리는 아직 PBR이 1.2 수준이기 때문에, OECD 평균인 3.4에 수렴하게 된다면 코스피 지수가 6000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 대표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선 “한미 모두에 도움이 되는 최상의 협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라고 재차 호평했다.
그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한미정상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길이 빛날 최고의 협상, 최대의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며 “그야말로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최대 성과”라고 이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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