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응원한 김민석 “李와 악수, 기본은 지키겠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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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시정연설 뒤 국힘 퇴장 비판하며 유일하게 자리 지킨 조경태 치켜세워 정청래 ‘1월 조국당 합당론’에 각세워 “시한 박아 얘기하는 것 도움 안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8.26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뒤,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이 대통령과 악수한 조경태 의원에 대해 3일 “여야 관계가 격해져도 지킬 기본은 지키겠다는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전 당대표)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시점으로 내년 1월을 언급한 것에 대해선 “선의의 통합이나 진지한 논의라기보다 일종의 당내 투쟁의 수단처럼 제기됐다”고 비판했다. 앞서 정 의원이 당대표 재임 중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추진했으나 당 안팎의 반발로 무산됐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 공식 유튜브 방송인 민주당TV 프로그램 ‘민티07’에 출연해 조 의원에 대해 “얼마 전 봉하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참배도 갔고, 내란 상황에서 탄핵에 동의하기도 했다”며 “정치에서 여야 관계가 아무리 격해지더라도 지켜야 할 기본은 지켜야 한다는 가치를 나름대로 표현하고 있다. 그 노력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텐데 마음으로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며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나자 곧바로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2026.11.2 뉴스1 김 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에 대해서는 “정당의 합당이나 해산은 가장 당원 주권적인 결정이어서 당원 의사의 분포와 과정,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 시절 합당론이 무산된 것도 당원 의사를 수렴하는 과정과 별도로 일방 선언식으로 진행돼 절차가 무시됐기 때문”이라며 “이번에도 본질은 같다. 정말 1월에 통합하려 한다면 저런 식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어려워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어 “갑자기 시한을 박아 얘기하는 방식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본다”고 했다.김 대표는 “당원들의 의사 분포는 지난 합당론 논란 시기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이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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