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하객만 900명.."인맥 관리 비결? 안정환에게 많이 배워"미담 대방출[냉부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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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방송인 조세호가 안정환의 미담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새신랑 조세호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집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하객만 900명에 달했던 조세호의 성대한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드래곤, 태양, 유재석, 이동욱 등 하객 라인업이 시상식 급이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감사했다. 저희 결혼식의 피날레는 안재욱 씨가 오셔서 완성됐다. 초반에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밈 중의 하나가 '안재욱 씨 결혼식에 왜 안 갔냐'는 질문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했던 거였다. 그날 많은 분이 안재욱씨에게 박수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인맥 관리 방법을 묻는 말에 "안정환 형에게 많이 배웠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예전에 같이 해외에 촬영을 하러 갔었는데 비행기에서 제 옆자리에 안정환 형이 앉아 계셨다. 면세 책자를 보는데 위스키가 눈에 들어오더라. '그런가 보다'하고 책을 덮고 자고 일어났는데 발밑에 위스키가 놓여 있었다. 안정환 형이 제가 잠든 사이에 사주신 거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형이랑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형이 예쁜 여행 캐리어를 들고 오셨길래 저랑 유병재가 '가방이 예쁘네요'라고 했더니 다음날 바로 사주셨다"고 미담을 쏟아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이 얘기는 방송에 꼭 내보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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