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계엄 정당화 의혹’ 김태효 내일 첫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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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서해 공무원 피격·통계조작·‘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4.21 뉴스1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서해 공무원 피격·통계조작·‘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4.21 뉴스1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트럼프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15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4일 특검 안팎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15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김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 전 차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뒤 국가안보실·외교부 공무원을 동원해 미국 등 우방국에 메시지를 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차장은 당시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메시지에는 ‘트럼프의 철학을 지지한다’거나 ‘헌법 테두리 내 정치적 시위’라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특검은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미국에 메시지를 보낸 경위 등에 대해 따져 물을 전망이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김 전 차장의 자택과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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