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빚투' 우려 커지자 … 보험계약대출 더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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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주식 '빚투' 우려 커지자 … 보험계약대출 더 조인다 업데이트 : 2026.08.12 18:35 닫기 대출한도 일괄 축소 이어삼성, 한도 산정기준도 바꿔 증시 투자 열풍에 따른 과도한 '빚투(빚내서 투자)' 우려가 지속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계약 대출(약관대출) 2차 조이기에 돌입했다. 대출 가능 비율을 낮추는 걸 넘어 한도 산정 기준까지 축소하는 모양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27일부터 '새시대건강파트너' 등 보장성 상품 97종의 보험계약 대출한도 산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보험을 해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해약환급금 가운데 '보장에 해당하는 몫'과 '적립금에 해당하는 몫'을 모두 대출한도 계산에 반영했지만, 앞으로는 적립금에 해당하는 환급금만 인정한다. 해약환급금은 상품 구조에 따라 질병·상해 등 위험보장과 관련된 보장 부문과 보험료 중 적립 목적으로 쌓이는 적립 부문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일부 상품의 보험계약 대출한도를 계산할 때 보장 부문 해약환급금의 60%와 적립 부문 해약환급금의 70%를 합산해 반영해왔다. 앞으로는 한도 산정 과정에서 보장 부문 해약환급금을 아예 제외하고 적립 부문 해약환급금의 70~85%만 인정한다. 이에 따라 보장 부문 해약환급금 비중이 큰 계약일 경우 대출 가능 금액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해당 97종의 상품은 2018년, 2021년 회사가 대출한도를 확대했던 상품이다.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발맞춰 대출한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과거 예외적으로 확대돼 있던 해당 상품들의 한도를 축소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 6~7월 보험사들이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 우려가 커지면서 보험계약 대출비율을 일괄 낮춘 조치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보험계약 대출은 보험 해지 시 돌려받는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받는 대출로, 심사가 까다롭지 않아 급전이 필요한 이들이 자주 활용한다. [차창희 기자] 삼성화재가 27일부터 보장성 상품 97종의 보험계약대출 한도산정 방식을 변경합니다. 보장 부문 환급금을 제외하고 적립 부문 환급금의 70~85%만 한도에 반영하여 대출 가능 금액을 조정합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른 대출 축소 조치가 보험계약대출 이용 구조에 미칠 영향에 업계 시선이 쏠립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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