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내수 소비경기 호조, 외국인 매출 증가, 대형점 리뉴얼 및 명품 고성장 등에 힘입어 강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8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예상보다 강한 백화점 매출 성장 흐름을 반영해, 올해 신세계의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늘어난 81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기존점 매출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지속되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8% 증가한 5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가 지속되면서 자산효과가 예상 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하며,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등에 힘입어 신세계의 외국인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화점 업황 호조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센트럴시티도 견조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며, 면세점도 인천공항점 임차료 축소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중기적으로 현재의 백화점 매출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주요 기업의 호실적으로 주가지수의 추세적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초에 주요 기업들의 인센티브 지급과 임금 인상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원화 약세와 한일령 영향으로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매출 비중도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와 외국인 매출 증가 효과가 예상 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백화점 매출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신세계는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주요 자회사의 실적 민감도도 높기 때문에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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