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22대 총선도 허위 입력…개표상황표-결과값 다른 투표소 4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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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골프 특검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3 ⓒ 뉴스1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5일 제22대 총선 개표 과정에서 수기로 작성된 ‘개표상황표’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단독으로 전산에 입력한 ‘개표결과’ 수치가 서로 다른 투표소가 총 41곳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선관위 제출 자료를 대조·분석한 추가 결과를 공개하며 참관인이 배제된 전산 입력 단계에서 실제와 다른 허위 데이터가 입력된 투표소가 41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실제 득표 후보 및 정당을 다르게 임의 입력한 ‘랜덤투표소’가 8곳(서울 6곳, 경기 1곳, 인천 1곳)으로 나타났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에서 정당을 바꿔 입력하거나 수치를 다르게 기입한 사례가 다수 포함됐다고 했다, 아울러 수기 상황표와 전산 결과 간 차이는 최소 116표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최종 유권자 수인 선거인 수를 무더기로 허위 기재해 유권자 수가 고무줄처럼 늘고 줄어든 ‘고무줄투표소’는 33곳에 달한다”며 “상황표와 전산 수치 간 차이가 나는 선거인 수만 총 1만4214명이다”고 했다. 주 의원은 “실제 배부된 투표용지 수와 실제 투표자 및 득표자 수가 일치하는지조차 검증할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선관위는 그간 국민들의 문제제기를 ‘음모론’으로 치부해 왔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많은 허위 입력을 한두 명의 실수로 치부할 수 없으며, 윗선의 지시와 개입이 있었던 조직적 부정 범죄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지방선거에서 승패가 뒤바뀌어 허위 입력된 사례가 발견됐듯, 전국 단위로 확정·조사할 경우 부정 입력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선관위 특검(특별검사 이태한)을 향해 “이태한 선관위 특검은 밀실에 숨어 말로만 과학수사를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이번에 확인된 허위 입력 사례를 포함해 대선·총선에 이르는 구조적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확보 자료를 특검에 즉시 제출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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