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묻다②]"더는 아프지 않기를"…담담히 준비하는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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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죽음을 묻다'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엔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보통 연명치료 중단이라고 하면 사망이 임박한 임종기 때를 말하는데 지금 만날 분들은 그보다 앞선 암 말기에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터뷰 : 김순례 / 폐암 말기 환자- "의사 선생님이 이제 길어야 뭐 4개월, 5개월, 이렇게 얘기할 때 이제 들어갈 때가 됐나 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고통 없이 그래도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느끼고 지내면서 죽음을 맞는 게 더 좋겠다, 그 생각을 했죠." 7년 전 폐암 판정을 받고도 삶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더는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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