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도 ‘전동화·SUV·가성비’로…테슬라·20대 거래 급증

1 day ago 1

7월 중고차 실거래 19만7530대…전년 대비로는 5.5% 감소파워트레인 별로 전기차 28.8%·하이브리드 16.4% 증가테슬라 거래 46.9% 급증, SUV는 전년 대비 유일하게 증가 등록 2026-08-12 오후 4:48:55 수정 2026-08-12 오후 4:48:55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다. SUV 선호 현상도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의 중고차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환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7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9만7530대로 집계됐다. 전월 19만448대보다 3.7%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 20만9103대와 비교하면 5.5% 감소했다. 올해 들어 월별 거래량은 3월 20만5539대로 정점을 찍은 뒤 4월과 5월 감소했다가 6월부터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승용차는 16만7091대로 전월보다 3.8%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5.9% 감소했다. 국산 승용차 거래량은 13만8516대로 전년보다 6.7% 줄었고 수입 승용차는 2만8575대로 2.2%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국산차에서 기아가 5만2182대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현대가 4만7060대로 뒤를 이었고 쉐보레 1만1368대, 제네시스 9459대, 르노코리아 8552대, KGM 8310대 순이었다. 기아는 전년 동월보다 3.3% 감소했지만 현대의 감소폭이 8.1%에 달하면서 양사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확대됐다.모델별로는 기아 모닝(TA)이 3721대로 국산 중고차 거래 1위를 차지했다. 기아 뉴 레이(3438대), 쉐보레 스파크(3423대), 현대 그랜저(HG·3366대), 기아 카니발(KA4·329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와 준대형 세단, 패밀리카 등이 고르게 거래되며 신차 가격 부담에 따른 가성비 수요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1723대로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BMW 5시리즈 1081대, 테슬라 모델 Y 893대, 테슬라 모델3 802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슬라는 브랜드 전체 거래량이 1844대로 전년 동월 1255대보다 46.9% 급증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34.0% 늘어 벤츠와 BMW 등 기존 수입차 강자들과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연료별로 보면 전동화 차량의 성장세가 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