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출렁다리 끊어져…29명 추락해 5명 사망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한 관광지에서 출렁다리 케이블(줄)이 끊어지며 관광객 수십 명이 추락해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7일(현지 시각) 중국매체 펑파이·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신장 웨이우얼(위구르)자치구 이리 하싸커(카자흐)자치주 샤타(夏塔) 관광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다리 위에 있던 관광객들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하천은 수위가 높고 물살이 빨라 추락한 사람 중 일부는 급류에 휩쓸리다 구조됐으며, 다리 아래로 떨어진 관광객 중 일부는 바위나 맨바닥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난 다리는 아슬아슬함을 내세워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