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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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폐업과 사업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취업·재창업·세무·노후자산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KBIZ 소상공인 재도약 솔루션'을 개최했다. 경기 침체와 경영난 속에서 사업 정리를 고려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자 폐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중기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KBIZ홀에서 'KBIZ 소상공인 재도약 솔루션'을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 지원정책, 폐업 절차와 절세 전략, 노후 자산 관리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도약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권태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팀장이 '희망리턴패키지'를 비롯한 정부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비 지원, 취업교육, 재기사업화 자금 등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함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 신청 방법 등 실질적인 활용 정보를 안내했다.

이어 안수현 지수회계법인 회계사는 폐업 신고 절차와 업종별 세무 체크리스트, 폐업 전 절세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가산세 부담 없이 폐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장수 리스크와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노후 자산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호남권은 6월 10일 광주, 충청권은 6월 17일 대전, 영남권은 6월 24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에 사업 정리 및 전환하는 것은 또 다른 기회의 시작점인 만큼 소상공인이 재도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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