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50일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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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30 14:18 수정2025.07.30 14:18

사진=중흥그룹

사진=중흥그룹

중흥그룹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건설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광주전남혈액원의 '50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중흥그룹 계열사인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 소속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중흥그룹은 2022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 캠페인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연 2회 이상 진행하며 긴급 수급이 필요할 시 동참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중흥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중흥건설 소속 헌혈 참여자는 "폭우와 폭염으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더더욱 혈액 수급이 필요한 시기라 참여하게 됐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 헌혈에 참석한 김동수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중흥그룹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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