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지방 메가특구가 기회 … 청년고용 대반전 계기로

2 hours ago 1

경제 > 경제 정책 ① 지방 메가특구가 기회 … 청년고용 대반전 계기로 청년은 일하고 싶다 / 고용 전문가 제언② 반도체 이윤, 재투자로 연결지방 정주여건 개선은 과제③ 신산업 일자리 적극 발굴학과 벽 허문 교육 늘려야 인공지능(AI) 대전환과 K자 양극화 속에서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이 시급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기 위해선 산업·교육·고용 전반에 걸친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매일경제가 만난 전문가들은 청년 고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투자 활성화 △청년 맞춤형 신직업 발굴 △융복합 교육 확대 등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 일자리 지원을 넘어 산업과 교육, 노동시장을 함께 바꾸는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업 이익을 단기 보상으로 나누는 데 그치기보다 투자로 돌려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신규 채용 기업엔 정부 지원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삼성전자 사례처럼 이윤이 모두 성과급으로 가면 투자가 줄고 신규 채용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투자를 통해 돈이 돌고 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궁극적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며 근로자들에게 낙수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임금 상승과 성과급 확대 등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신규 채용 여력이 줄어든 만큼 각종 지원제도를 고용 확대와 연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반도체 대기업 직원들의 성과급 요구 경쟁으로 기업 입장에서 부담이 커져 신규 고용은 더 줄어들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 유지 지원이나 고용 관련 조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 역시 "반도체 이윤을 사회적으로 배분하겠다는 아이디어나 기득권을 위한 정년 연장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대규모 지방 투자 사업인 '3대 메가프로젝트'가 실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려면 사업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 양질의 지방 일자리로 청년 유인 이 교수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토론회에서 "기업 환경이 기업을, 기업이 일자리를, 일자리가 인재를, 인재가 정주를, 정주가 다시 기업을 부르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특구를 혁신의 그릇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본사를 지방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