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기업 신영이 내달 경기 양주시 덕계동 서울우유 공장 이전 부지에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선보인다. 초·중·고교가 가까운 데다 대규모 상권과 체육시설을 갖춰 관심을 끈다.
덕계동 152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총 1595가구(전용면적 49~122㎡)로 건축된다. 대방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 7호선 연장(2026년 개통 예정),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가 적지 않다.
단지는 3~4베이(방 2~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설계와 판상형·타워형 선택지를 갖춘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들인다. 게스트하우스, 건식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중앙 녹지광장도 조성된다. 초·중·고 신설 예정 및 기존 학교가 가깝다. 덕계천 수변공원, 양주아트센터(예정) 등 문화·휴식 인프라도 다양하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고읍동 61의2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