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퀸’의 존재감…블랙핑크 리사, 월드컵 개막식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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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퀸’의 존재감…블랙핑크 리사, 월드컵 개막식 찢었다

입력 : 2026.06.13 14:27

블랙핑크 리사. 사진l AFP연합뉴스

블랙핑크 리사. 사진l AFP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미국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리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브라질 가수 아니타, 나이지리아 아티스트 레마와 함께 월드컵 공식 앨범 수록곡 ‘골스’(Goals) 무대를 꾸몄다.

긴 다리가 돋보이는 짧은 화이트 팬츠에 크롭톱, 롱부츠를 매치한 리사는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아니타와 레마의 ‘골스’ 무대가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세 사람이 그라운드 가운데 마련된 대형 트로피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K팝 걸그룹 멤버가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 것은 리사가 최초다. 그는 “음악은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준다. 아니타, 레마와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첫 월드컵으로, 개최국이 세 곳인 만큼 개막 행사도 3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 열린 멕시코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재가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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