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의원 선거도 참패' 이시바 퇴진론 속 버티기…'일본인 퍼스트' 극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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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양원제를 채택한 일본에서 이시바 내각의 중간 평가 격인 참의원 선거를 치렀습니다. 연립 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상원과 하원 모두 전형적인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됐는데요. 당장 이시바 총리 퇴진론이 불거지자 총리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상협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의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어제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에 실패했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각각 39석, 8석을 얻어 과반수 유지에 필요한 50석 확보가 불발됐습니다. 임기가 3년 남은 75석과 합치면 122석에 불과해 과반 기준인 125석에 못 미칩니다. 지난해 10월 치른 중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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