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이웃 챙긴 국밥집 선행 화제
건물주도 월세 인하로 ‘따뜻한 화답’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사회적약자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대접해 온 국밥집 사장의 미담이 최근 화제인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건물주가 월세를 인하해줘 훈훈함을 더한다.
6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박민규(32)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건물주님이 뉴스를 보시고 좋은 일 한다며 월세 5만원을 깎아주시고 어르신 식사 대접에 보태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박씨는 평소 폐지를 주우러 자신의 가게에 들르는 참전용사들과 사회적약자인 이웃들에게 먼저 식사 대접을 제안해왔다.
박씨의 선행이 널리 알려진 것은 최근 SNS에 그가 올린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의 일화가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으면서다.
최근 한 월남전 참전 유공자 어르신이 처음 국밥집을 방문해 참전 사실을 밝혔을 때 그는 크게 반가워하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이 어르신은 이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제복을 입고 다시 가게를 찾았다.
베이지색 제복을 입고 조심스럽게 가게에 들어온 어르신은 박씨가 한 눈에 국가유공자 제복을 알아보고 박수를 치며 좋아하자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씨는 “자랑하고 싶으셔서 몇 년 만에 제복을 꺼내 입고 오셨다고 하더라”며 뭉클해 했다.
박씨의 선행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씨는 “누군가의 선행을 보고 시작한 일인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져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나의 행위를 마케팅이라고 하면 어떻고, 착한 척이라고 하면 어떠냐, 앞으로도 꾸준히 베풀며 제 방식대로 낭만 있게 장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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