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지원자 중 20%가 합격
단독지원 대비 합격률 5배
15일부터 200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범국민 창업 프로젝트로 시행중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기 선발에서 팀 창업자가 대거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단독지원한 경우보다 팀으로 지원한 경우 합격률이 5배까지 높아졌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모두의 창업 선발에서 2명 이상이 팀으로 지원한 신청자 1만1929명 중 2487명이 선정돼 합격률이 20.8%를 기록했다. 단독지원한 신청자 5만1015명 중에서는 4.9%인 2513명만 선정됐다. 팀 지원 합격률이 5배 더 높았던 셈이다.
지난 3~5월 지원을 받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기에서는 총 지원자 6만3000여명 중 5000명이 선발됐다.
연령별로는 39세 이하 청년 선정자가 전체의 68.4%인 3421명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선정자는 전체의 74%인 3699명이었다.
이미 창업한 사람보다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비율이 높았던 것도 특징이다. 예비창업자가 전체의 79.6%인 3982명, 기창업자는 전체의 20.4%인 1018개사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오는 15일부터 선정자에 1인당 200만원의 창업활동자금을 지원한다. 일반 기술 분야는 카드 형태로, 로컬 분야는 개인 결제 후 사후정산 형태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자금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말까지 약 2개월이다. 선정자에게는 AI솔루션 활용 기회도 주어진다.
중기부 관계자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목표는 5000명을 선정하는 것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창업의 전과정을 겪어보도록 격려하는 데 있다”며 “재도전자 관리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5000명의 선정자 외에 1차 지원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신청을 받아 17개 시도에서 약 40회의 재도전 멘토링을 열기로 했다. 탈락자도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아이디어를 보완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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