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인근 지역에 수요 확산
일부 지역 외엔 요금 평상 수준
경남관광재단은 부산 숙박 예약이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경남권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일부 숙소는 이미 예약이 마감되면서 공연 관람객 수요가 경남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공연 특수로 일부 지역 숙박료가 상승하고 있지만 경남지역은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재단은 파악했다.
경남지역 호텔업계는 공연 관람객 유입 확대에 맞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호텔 거제는 BTS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객실 특별 할인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제공하고,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도 공연 기간 특별 할인가를 적용한다.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BTS 부산 공연은 부산을 넘어 경남지역 숙박·관광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창원, 김해, 거제 등 부산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도내 관광·숙박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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