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만난 김민석 “86세대 이제 거의 끝물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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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가리켜 “언젠가 당대표 한 번 할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6.10.23/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위 이야기하는 86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있는데, 이제 거의 끝물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6 민주청년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에 참석해 “한국 정치에서 정치를 이끈 세력들이 쭉 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과거에는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정치의 주력이던 때가 있고, 4·19를 이끌었던 세대가 있었다”며 “군사정권 이후에는 군 출신들이 정치를 주도했던 때가 있고, 관료들이 그랬던 때가 있다”고 말했다.또 “소위 이야기하는 86세대가 또 정치의 중심에 이렇게 (있는데) 이제 거의 끝물 아닌가 싶다”며 “궁극적으로 정당 정치가 정상화되면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그 정당의 청년 당원으로부터 시작해서 이런 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도자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김 대표는 정당의 역할에 대해 “결국 정당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맞는 시대적 가치, 시대적 화두를 잡아내는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가치를 당의 철학과 이념과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당의 숙제이고 이제 여러분의 숙제”라고 말했다.그는 “정당이 정상적인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청년들이 그렇게 올라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잘 놓아주는 것”이라고 했다. 대학생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을 거친 전용기 최고위원을 사례로 들며 “언젠가 당대표를 한번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김 대표는 “우리가 20대 때 성장하면서 바라보고 살고 싶던 대한민국의 정치·사회·경제적 조건과 외교·안보적 상황이 지금은 너무 달라졌다”고 했다.그러면서 “최근 20대의 일본이나 중국에 대한 생각은 물론, 남북 관계에서 통일을 이야기할 때 느끼는 감도 역시 20~30년 전과 전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를 청년들의 언어와 감각으로 정리해내는 것이 다음 세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의 청년층 지지율 문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지지율에서 아주 잘 나갈 때도 제일 어려웠던 것이 20대, 30대 청년층의 지지율이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매우 높을 때도 청년층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고 했다.그러면서 “계속 노력했는데도 쉽지 않더라”며 “이 문제를 해결해야 나라의 미래가 있고 우리 당의 미래도 있으며, 여러분이 민주당 안에서 함께하면서 정치를 펼쳐 나갈 미래도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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