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필한방병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 라면 40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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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필한방병원은 2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청주필한방병원 제공

청주필한방병원은 2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청주필한방병원 제공
청주필한방병원은 2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에 법무 보호 대상자를 위한 110만 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주필한방병원은 여름철 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예상돼 부식이 필요하다는 공단의 소식을 듣고 기부했다. 기부 현장에는 문성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장, 법무부 보호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용선 청주필한방병원 행정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북지부는 이번 물품을 지역 내 보호 대상자와 지부 내 숙식 보호 대상자들의 복지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성관 충북지부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보호 대상자들을 응원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용선 행정이사는 “염선규 병원장도 좋은 뜻을 함께할 기회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며 “보호 대상자들이 자립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필한방병원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지난해 12월 법무보호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법무보호 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THE(더) 안전한 대한민국’ 헌판식 이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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