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소마미술관, 하림과 함께 전시 연계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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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24일 소마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서 아이리쉬 휘슬 연주를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하림이 24일 소마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서 아이리쉬 휘슬 연주를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소마미술관에서 예술가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굴러온 돌, 박힌 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수 하림, 작가 송미리내 및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예술을 통한 공감의 회복 주제로 함께 교감하는 자리였다.

음악가이자 문화 기획자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에 앞장서 온 가수 하림은 “예술로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참여의 가장 큰 이유”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소마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을 매개체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예술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다음달 21일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배우 아키바 리에가 함께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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