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먹으러 오픈런…참치캔 회사가 유명 일식 셰프랑 연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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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5 16:01 수정2025.04.25 16:01

사진=동원산업 제공

사진=동원산업 제공

동원산업이 25일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서 인기 일식 셰프이자 초밥 명인인 ‘나카무라 코우지’와 팝업스토어(사진)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이 잡은 참치와 각종 횟감을 코우지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해 파는 매장이다.

초밥, 후토마끼 등을 메뉴로 선보인다. ‘사바 보우스시(3만5000원)’, ‘지라시 스시(3만5000원)’, ‘후토마끼(3만5000원)’, ‘참다랑어 초밥(3만원)’ 등이 대표 제품이다.

코우지 셰프는 일본 국적의 일식 셰프다. 오마카세 매장인 ‘스시코우지’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40만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 '코우지 TV'를 운영하며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다. 팝업은 5월 1일까지 운영한다.

동원산업은 앞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팝업을 운영했다. 7일 간 진행된 팝업 현장에선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고품질 수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명 셰프들과 협업이나 신제품 등을 통해 수산물의 맛과 건강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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