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넷플릭스 서바이벌 경연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김미령 셰프를 만났다.
최동석은 지난 17일 개인 채널을 통해 "동생이 어렵게 예약해서 '흑백요리사' 이모카세로 유명한 김미령 셰프님의 즐거운 술상에 다녀왔다"며 "요즘 컨디션 안 좋아서 쉬어야 하나 싶었지만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동석과 김미령 셰프가 함께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김미령 셰프는 먹음직스럽게 차려놓은 음식들을 최동석에게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최동석은 "모든 코스가 끝난 후 모든 손님들이 쉐프님께 박수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손님인 내가 오히려 감동받았다"며 "인생과 요리에 대한 생각을 듣는 것도 참 재밌었던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최동석은 이튿날인 18일 개인 채널을 통해 "어제 너무 먹었나? 완전 쓰러져 자고 이제 아이들 데리러 나갈 준비. 사실 이 날만 기다리는 느낌"이라며 자녀들을 만날 채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인 2023년 파경을 맞았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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