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국방 “AI 감시체계 도입 구상
해안경계는 해경 이관 협의중”

안 장관은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최전방 경계 방식을 기존 GOP 철책선 중심에서 지역 방어 체계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감시 체계를 도입해 병력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현재 GOP(경계)에 2만20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돼 있는데 이를 6000여 명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후방 기지로 재배치할 것”이라며 “상황 발생 시 기동 투입하는 구조로 바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방 기지 경계는 민간에 확대하고, 해안 경계는 해경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 병력 감소 대응 방안으로 ‘선택적 모병제’를 제시했다. 그는 “징병제를 기본으로 하되 본인 선택에 따라 병으로 복무할 수 있고 4, 5년간 부사관으로도 근무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북한이 한국을 겨냥한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전방 병력을 감축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선언 후 MDL 일대 ‘국경선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의 MDL 침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8일 안 장관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화상회담을 진행하며 최근 북한의 방사포와 미사일 발사 동향을 공유하고,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긴밀히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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