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휴게소에서 ‘41억’ 팔렸다…호두과자 제친 ‘1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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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난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로, 87만7000개가 판매돼 41억7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후 5일인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메리카노 87만7000개가 판매됐다.아메리카노 매출은 41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전체 품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뒤를 이은 품목은 판매량과 매출액에서 차이를 보였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스낵이 68만6000개로 2위였으며 라면이 64만8000개로 3위에 올랐다. 커피음료는 53만개, 호두과자는 52만9000개가 판매됐다.매출액 기준으로는 돈가스가 27억8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우동 27억1000만원, 호두과자 26억6100만원, 라면 21억3900만원 순이었다.아메리카노는 지난해뿐 아니라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 집계됐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온라인에서는 휴게소 대표 먹거리로 흔히 떠올리는 호두과자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한 네티즌은 “휴게소 호두과자 맛이 없어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가격도 비싸지만 맛이 없어서 못 사 먹겠어요. 핫도그도 식고 말라비틀어져서 먹고 체하겠어요”라고 적었다.황희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운전자가 가격이 비싸더라도 다른 선택을 하기 어려운 곳”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휴게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가격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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