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예상치 못한 술자리 해프닝을 전했다.
22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세상에서 제일 매운 돈가스 먹고 응급실 갈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최근 미국에 다녀온 하원미에게 “재밌었던 일 없었냐”고 물었고, 하원미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아들 무빈군의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고 운을 뗐다.
분위기는 편안했고, 술게임까지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친구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아들의 한 친구가 게임 도중 벌칙을 외치며 욕설이 섞인 표현을 사용했고, 순간 공기가 미묘하게 바뀌었다.
하원미는 “(아들 친구들이) 술을 먹다가 재밌었던 것 같다. 내가 너무 엄마 같지 않았겠지?”라며 웃은 뒤, “내가 게임 중 실수를 했는데 ‘X신샷, X신샷’이라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아들이 나서 ‘형! 우리 엄마잖아요’라고 외쳤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분위기는 바로 정리됐고, 그 친구 역시 곧바로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친구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비교적 자연스러운 편이다. 다만 관계가 편안하다고 해서 경계까지 흐려지는 것은 아니다. 호칭과 태도에서는 오히려 분명한 예의를 요구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이번 해프닝 역시 ‘친근함’과 ‘존중’ 사이의 간극이 드러난 사례로 읽힌다. 순간의 농담이나 분위기가 그 선을 쉽게 흐릴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해당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아들이 제대로 선을 지켜줬다”, “짧지만 인상적인 대응”이라며 무빈 군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친구처럼 어울리다 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 “가벼운 해프닝일 뿐 과하게 볼 필요는 없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는 “부모와 친구의 경계가 애매해질 수 있는 자리였다”, “선을 넘긴 했네”, “우리나라 정서에는 안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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