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추혁진이 200만 원 상당의 고기를 들고 박서진 가족을 찾아가 ‘예비 사위’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어머니 생일파티와 김재중의 현실 조언 속 타쿠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특히 추혁진과 요요미를 보고 반가워하는 박서진 부모님의 모습과 추혁진이 효정을 번쩍 들어 올리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5.8%까지 치솟았다.
먼저 박서진 남매는 어머니 생일을 맞아 삼천포 본가를 찾았다. 그동안 유람선 대관, 단독주택 선물 등 통 큰 이벤트를 해왔던 박서진은 이번에도 특별한 생일상을 준비했다.
이 가운데 지난 단체 소개팅에서 효정과 최종 커플이 된 추혁진이 등장했다. 효정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혁진에 당황하며 외모를 다시 정비했고, 추혁진은 그런 효정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특히 추혁진은 한우 등심과 치마살, 새우살, 대왕 통삼겹살까지 약 200만 원 상당의 40인분 고기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효정은 “역시 딱 내 남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요요미까지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박서진은 소개팅 당시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던 기억 때문인지 어색한 반응을 보였지만, 결국 요요미와 연락처를 교환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서진 부모 역시 추혁진과 요요미를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박서진 아버지는 “미래의 사위, 며느리와 같이 있으니 소원 성취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추혁진은 박서진 아버지의 다리를 직접 주물러주며 살갑게 다가갔다. 그는 “아빠를 안마해 드렸으면 이런 느낌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서진 아버지는 “앞으로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라”라고 답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꼼꼼한 게 세상 떠난 셋째 아들이 생각난다”고 말했고, 박서진 역시 “딸 같은 아들이었다”며 떠난 형을 추억했다.
이후 효정과 요요미는 박서진 어머니의 메이크오버를 도왔다. 어머니는 “나도 여자인데 꾸미고 싶다. 예쁜 옷도 입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효정은 “이제 뱃일 그만하라”며 안타까워했고, 어머니는 “너희 시집, 장가가는 건 봐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메이크오버를 마친 박서진 어머니는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타쿠야의 일상에는 김재중이 등장했다. 김재중은 “방송 보다가 너무 답답해서 왔다”며 타쿠야를 향한 현실 조언을 시작했다.
그는 강남의 좁은 집에 살면서도 소비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타쿠야에게 “거품이다”, “욕정이다”,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어 고시원과 하숙집 생활을 했던 자신의 과거를 꺼내며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또 김재중은 친부와 관련된 자신의 상처도 털어놨다. 그는 “군대 있을 때 친아빠가 면회를 왔지만 거절했다”며 “타쿠야처럼 용서할 그릇이 안 됐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역술가 박성준은 타쿠야에게 “51세가 돼야 운이 풀린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김재중과 함께하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이며 희망도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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