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수도권은 40%가 최고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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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4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관계자가 폭염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26.08.04 뉴시스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발령되면서수도권 40% 이상 지역과 충청 지역이 폭염중대경보 아래 놓이게 됐다. 충청에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광명·연천·포천·가평·남양주·의왕·화성·양평동부·양평서부와 충남 청양, 인천남부에 폭염중대경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앞서 수도권에서는 4일 서울 전역과 경기 오산·하남·고양·안성·광명·연천·포천·가평·남양주·의왕·화성·파주 남부, 용인 동북부·서북부, 여주 서부·동남부, 양평 동부·서부 등에 중대경보가 발표됐다. 서울 전역 등 기존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고 해제되지 않은 지역을 합치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 46곳 가운데 43%인 20곳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황이 됐다. 나머지 26개 구역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은 2023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고기온이 33도에 미치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으면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고, 반대로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어도 습도가 낮으면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폭염특보와 별도로 열대야주의보도 전국 대부분 권역에 폭넓게 발효 중이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물론 호남과 영남, 제주까지 대상 지역이 확대되면서 낮 동안의 폭염이 밤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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