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채용공고를 보여주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구직자들이 직무별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거듭났다. 개발, PM·PO, 디자인, 마케팅 등 직무별 오픈채팅방을 다시 열어 실시간 정보 공유 공간을 마련했다. 공고 탐색부터 직무 고민, 커리어 전환, 기업 정보 확인까지 한곳에서 이어지도록 했다.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17일 직무별 오픈채팅방을 리뉴얼 오픈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편한 오픈채팅방은 카카오톡 기반 실시간 소통 공간이다. 개발, PM·PO, 디자인, 마케팅 등 주요 직무별로 운영된다. 사용자들은 이곳에서 커리어 방향이나 직무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잡코리아는 직무별 데일리 뉴스와 인기 공고, 채용 트렌드, 컨퍼런스 정보 등 관련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단순히 채용공고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직무 기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커리어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용자 참여 데이터와 직무별 관심도를 살펴 오픈채팅방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오픈형 커뮤니티인 '취업톡톡'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누적 게시글은 11만건을 넘어섰다. 이곳엔 기업 문화, 직무 적합성, 면접 경험, 커리어 전환 전략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가 쌓이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AI 활용 사례처럼 최근 채용시장에서 관심이 커진 주제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이다.
오프라인 교류도 확대한다. 잡코리아는 지난달 오픈채팅방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PM·PO 소규모 오프라인 모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직무 전환, 커리어 성장, AI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도 직무별 이용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잡코리아 운영법인 웍스피어 산하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채용공고와 기업 리뷰, 커리어 데이터, 커뮤니티를 묶어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잡코리아가 공고 중심 플랫폼을 넘어 직무 정보와 이용자 경험을 결합한 커리어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히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구직자는 단편적인 공고 정보보다 연결과 경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원한다"며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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