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남 얘기 아냐" … 서울시민 관심도 쑥

3 hours ago 1

치매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과 이해도가 지난 10년 동안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5 서울시민의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6.6%가 '치매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자 비율은 2022년 47.7% 대비 28.9%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는 일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치매 정보를 접한 적이 있다'는 답변은 79.0%로 나타났다. 2015년과 비교해 12.9%포인트 늘었다.

치매 예방·증상에 대한 시민 이해도도 높아졌다. 치매 예방·병인·증상·치료·대처 방법 등을 'O·X'로 묻는 항목의 평균 정답률은 81.6%로 2015년 71.0% 대비 증가했다.

[정석환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