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도 '조국 사면론' 가세…여당 지도부는 '신중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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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 달 광복절을 앞두고 여당 안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친문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죠. 오늘은 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의원도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 지난 9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조국 전 대표 접견 이후 친문계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사면론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고민정 의원과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 의원이 대표적입니다. 침묵을 지켜오던 친명계에서도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김영진 의원은 대통령이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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