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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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시장 공략 ‘박차’

  • 임영택
  • 입력 : 2026.07.02 08:39:00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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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하반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딘Q: 발키리스콜’과 ‘도께비의세계’ 등의 신작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오딘Q: 발키리스 콜’의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정식 명칭과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키 비주얼은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EDDA)’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라그나로크를 앞둔 신들의 최후의 전쟁과 화염의 거인 ‘수르트’를 중심으로 작품 특유의 장대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또 티저 사이트는 한국어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언어를 함께 지원해 해외 서비스도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차별화된 MMORPG 경험을 선보여 ‘오딘Q’를 차세대 대표작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도 지난 6월 25일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티저 페이지를 통해 한국 전통 ‘문자도’를 모티브로 한 인트로 영상, 실제 게임 캐릭터들의 활기찬 축제 연출 등을 공개하며 ‘도깨비의세계’의 특징인 한국적인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소개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중세풍 갑옷을 깨뜨리는 상징적인 연출로 기존 MMORPG의 문법에서 벗어나겠다는 개발 방향성을 표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8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고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도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첫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검증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시대 배경의 좀비 서바이벌 게임으로 물리 엔진을 적극 활용한 자유도 높은 생존 시스템과 소리와 환경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오딘Q: 발키리스 콜’과 ‘도깨비의세계’를 비롯한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MMORPG를 넘어 글로벌 PC·콘솔 시장까지 아우르는 장르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목적 법인 엘트리플에이인베스트먼트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확정하고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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