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새주인 된 라인야후…3000억 투입해 경영권 인수

3 weeks ago 11
국제 > 글로벌 산업

카카오게임즈 새주인 된 라인야후…3000억 투입해 경영권 인수

입력 : 2026.03.25 23:08

라인야후 일본 본사. [연합뉴스]

라인야후 일본 본사. [연합뉴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갖고 있는 라인야후(LY)가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카카오는 2대 주주로 물러난다.

25일 카카오게임즈는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목적법인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로부터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 전환사채 인수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가 5월 중 완료되면 LAAA는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이번 거래에 라인야후가 투입한 자금은 약 3000억원으로 2023년 10월 라인야후가 출범한 뒤 사실상 첫 번째 대형 투자다. 그동안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이로 인한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분 매각 압박 등이 이어지면서 제대로 사업 확장을 하지 못했다. 라인야후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주력사업인 메신저(라인)와 핀테크(페이페이)를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는 한편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재투자해 라인야후와 ‘동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발판 삼아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라인야후 영향력이 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도쿄 = 이승훈 특파원 / 서울 = 김태성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한 라인야후가 카카오게임즈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카카오는 2대 주주로 물러난다.

이번 거래에 라인야후가 투입한 약 3000억원은 라인야후의 첫 대형 투자로, 메신저와 핀테크를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 남아 구주 매각대금 일부를 재투자하며 라인야후와의 동맹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사 속 관련 종목 이야기

기사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주요 종목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드립니다.

  • 카카오게임즈 293490, KOSDAQ

    14,180
    + 1.36%
    (03.25 15:30)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