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광고 컨퍼런스 성료…통합 플랫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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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01 07:59 수정2026.05.01 08:00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광고 파트너 대상 컨퍼런스 '2026 MEDIA DAY: SHIFT - Now Platfor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4월 30일 밝혔다. 같은 달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사업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금융·커머스·F&B·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광고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환'을 의미하는 'SHIF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단일 매체 중심이었던 기존 광고 시장의 문법에서 벗어나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용자의 '맥락(Context)'에 집중해 탐색과 탑승, 도착이라는 이동의 전 과정을 하나의 광고 생태계로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심리스 미디어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력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가치를 확장하고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로 활용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 샤이니 멤버 온유와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리오·준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이 단순 광고를 넘어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 채널로 확장된 사례를 공유했다.

온유는 "이번 앨범 'TOUGH LOVE'를 통해 팬들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하게 됐다"면서 "카카오 T 앱, 택시 외부광고, RSE, 서울역 파노라마 등 팬들의 이동 여정 전반을 소통 접점으로 활용하며 팬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새로운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온오프라인을 잇는 미디어 환경을 통해 제한된 특정 공간이 아니라 도시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를 알릴 수 있었다"면서 "우리가 직접 팬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 서울 곳곳을 우리의 무대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닥터지·현대카드 등 업계 선도 브랜드들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온라인 및 옥외광고(DOOH) 통합 캠페인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 발표에 나선 업계 관계자들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기술이 사용자의 이동 맥락을 정교하게 파고들면서 단순 광고 노출을 넘어 소비자에게 유의미한 '브랜드 경험'을 설계했다고 평가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독보적인 이동 데이터와 기술력을 통해 일상과 브랜드를 심리스하게 잇는 새로운 마케팅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더욱 다각화해 소비자의 이동 맥락에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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