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웨이크원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알파드라이브원의 새 앨범은 듣기 전에 먼저 ‘풀어야’ 한다.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보고, 현장에서 퍼즐 조각을 받은 뒤 다음 단서를 찾는다. 8월 24일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 컴백 게임은 계속된다.
알파드라이브원은 8월 3일 서울 성동구 무비랜드에서 미니 2집 ‘언브레이커블: 소년비스트’의 트레일러 상영회 ‘트레일러 프리미어’를 연다.
아이돌의 컴백 예고편을 영화관 스크린에 걸고 무대 인사까지 진행한다는 점이 색다르다. 상영회는 알파드라이브원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총 4차례 열린다. 회차마다 30명씩, 모두 120명만 새 앨범의 이야기를 극장에서 먼저 만난다.
알파드라이브원은 매회 상영관에 직접 등장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트레일러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이어진다. 새 앨범 예고편을 짧게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한 뒤 감독의 설명까지 듣도록 판을 키웠다.
상영회 참석자에게는 이번 앨범의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결하는 첫 번째 퍼즐 조각이 주어진다. 다음 조각은 이후 열리는 행사장에서 차례로 공개된다. 팬들은 여러 현장을 찾아 조각을 모아야 비로소 하나의 퍼즐을 완성할 수 있다.
온라인에도 단서가 뿌려진다. 퍼즐에 관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비스트 아카이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화관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공간을 오가며 이어지는 방식이다. 팬은 완성된 홍보물을 받아보는 관객을 넘어 직접 단서를 좇고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가자가 된다.
같은 형식의 트레일러 상영회는 일본에서도 진행된다. 알파드라이브원은 8월 24일 오후 6시 미니 2집 ‘언브레이커블: 소년비스트’를 발표한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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