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16명 사망 기숙사 방화…시험 앞당겼다고 학생들이 불내

4 days ago 12
【 앵커멘트 】 얼마 전 아프리카 케냐의 한 여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1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었는데요. 학교가 시험을 앞당기자 학생들이 불만을 품고 저지른 일로 드러났습니다. 한여혜 기자입니다.【 기자 】 모두가 잠든 시각, 한 무리의 학생들이 기숙사로 들어와 한참을 서성이다가 불을 붙이고 사라집니다. 얼마 뒤 자고 있던 학생들이 일어나 다급하게 밖으로 뛰쳐나가고, 건물 안은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 찹니다. 지난달 28일 학생 16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다친 케냐 우투미스 여학교 기숙사 화재 당시 영상입니다. 케냐 법원은 방화를 계획하고 실행한 혐의로 체포된 학생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인터뷰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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