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케이쓰리아이(431190)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와 연동되는 자체 플랫폼을 앞세워 제조 AX(AI 전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케이쓰리아이는 자동차 전장 기업 삼보모터스와 ‘뉴로 트윈 엑스(Neuro Twin X)’ 플랫폼 기반 제조 AX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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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쓰리아이) |
이번 협약은 삼보모터스의 제조 역량에 케이쓰리아이의 산업용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제조 AX와 자율형 공장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공급망관리(SCM)부터 품질·설계 영역까지 미래형 제조 혁신 분야에서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케이쓰리아이는 자체 플랫폼 뉴로 트윈 엑스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 적용할 AX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엔비디아 옴니버스 연동을 바탕으로 기술 구현에 나선다. 삼보모터스는 제조 공정과 설비, 운용 노하우 등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며 AX 도입 효과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나아가 SCM, 품질, 설계 등 제조 전 과정에 도입 가능한 기능별 산업용 AI 에이전트 개발도 추진한다. 단순 설비 자동화 수준을 넘어 생산 의사결정과 공정 운영, 품질 관리, 공급망 관리까지 AI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제조 AX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삼보모터스는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3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공정 운영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 현대자동차·기아의 주요 협력사로서 자동변속기 부품 국산화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이번 협력을 계기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연동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인프라 구현에 나설 것”이라며 “삼보모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제품 개발과 국내외 영업, 국책과제 수행,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디지털 트윈 기반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 레퍼런스를 꾸준히 쌓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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