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2600억원에 자산 인수
오피스·상가 동선 분리가 장점
[본 기사는 07월 01일(13:44)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남대문 인근 오피스 에티버스타워의 전면 리모델링에 나선다. 코람코는 올해 3월 이 자산을 2600억원에 인수했다.
1일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회사는 ‘코람코가치투자숭례리츠’를 통해 매입한 에티버스타워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람코는 3월 캡스톤자산운용으로부터 이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
에티버스타워는 서울 중구 소월로3에 위치한 지하4층~지상22층, 연면적 약 4만5477㎡ 규모 오피스다. 1980년 준공된 구축 오피스로, 코람코가 취득한 자산은 지상 오피스 전층과 지하1층 일부 리테일을 포함해 약 3만8532㎡ 로 전체 연면적의 85%에 해당한다. 서울역과 회현역과는 도보권, 숭례문과 남대문시장, 명동, 시청 업무권역과도 인접해있다.
에티버스타워의 오피스 임대율은 100%로, 에티버스와 롯데손해보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입주해 있다. 핵심 임차인인 에티버스는 이번 투자에 참여하고 임대차 갱신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코람코는 밝혔다.
리모델링은 외관과 창호, 로비 및 저층부 공간, 오피스 공용부, 주요 기계·전기설비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에티버스타워는 지상 오피스와 지하 상가의 출입 동선이 분리돼 있는 게 특징이다. 코람코는 이 같은 구조적 특성을 바탕으로 오피스 공간의 독립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임차 수요에 대응하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과 서소문·서울역 일대 정비사업, 밀레니엄힐튼 부지 개발 등이 진행되면서 권역 변화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심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오피스의 평균 준공연도는 1991년인 만큼 부동산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구축 오피스를 리모델링해 재매각하는 ‘밸류애드’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코람코는 앞서 한국씨티은행 다동사옥이던 케이스퀘어시티를 리모델링해 임대율 100% 달성 후 약 3100억원에 매각, 약 600억원의 차익을 거둔 바 있다. GRE파트너스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뉴국제호텔을 635억원에 매입해 16층 오피스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코람코는 강남역 인근 연면적 2만평 규모 프라임오피스 ‘L프로젝트’와 케이스퀘어 강남2 등 개발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상헌 코람코자산신탁 가치투자부문장은 “에티버스타워는 CBD 핵심 입지와 안정적인 임차 구조로 높은 내재가치를 품은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국 다 뺏길 판"…'시진핑 파워'로 100일만에 상장한 中기업 [강경주의 테크X]](https://img.hankyung.com/photo/202607/01.44899193.1.jpg)





!['삼전닉스 고점 논란' 솔직히 답했다…4조 굴리는 큰손의 조언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607/01.44425995.1.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