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20주년 화보로 '동상이몽'에 돌아온다.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이현이의 데뷔 20주년 기념 화보 촬영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1년 만에 돌아온 이현이, 홍성기 가족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된다. 눈에 띄게 성장한 두 아들의 모습과 더불어 남편 홍성기의 특별한 소식까지 전해져 축하 물결이 일었다. 특히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현이의 기념 화보 촬영 소식이 밝혀져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촬영 당일 아침, 이현이는 20년간 다져온 자신만의 루틴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운동은 물론 자칭 건강템을 끊임없이 섭취하는 일명 '모델계 민간요법'이 연이어 등장하자, 지켜보던 정신과 의사 오진승조차 처음 보는 방법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현이는 볼만 예쁘게 차오른다는 배우 이나영의 뷰티 꿀템을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과연 자타공인 미인들의 미모 관리 꿀팁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 이현이는 20주년 기념 촬영을 위해 마련된 스튜디오로 향했다. 현장에는 고가의 명품 의상과 하이주얼리들이 즐비한 억소리 나는 컬렉션부터 보안을 위한 경호원까지 대동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평소 아들마저 "엄마는 축구 선수"라고 했을 정도로 방송 활동에 집중해왔던 이현이는 촬영이 시작되자 방송 이미지는 온데간데없는 20년 차 프로 모델의 카리스마를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큰 키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오상욱은 다수의 화보들로 이미 모델의 자질을 입증한 바 있는데. 그는 자신만의 화보 꿀팁을 소개함에 이어 과거 파격적인 노출 화보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오상욱은 "부끄럽잖아요"라며 촬영 직전 남몰래 맨몸을 수습(?)했던 비하인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화보 장인 오상욱의 은밀한 속옷 화보 비하인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편 홍성기 역시 이현이의 기념 화보 촬영 현장을 찾았다. 원조 로맨틱 가이였던 만큼 20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상 밖의 이벤트 휴업 선언에 이현이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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