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2%대 올라 6800대… 반도체 투톱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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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170.29포인트(2.54%) 오른 6885.7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54포인트(1.28%) 오른 832.72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382.3원에 거래 중이다. 2026.09.18. 서울=뉴시스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반등한 영향으로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54% 오른 6,885.70에, 코스닥은 1.28% 오른 832.72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6시 1382.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종가와 같은 수준이다.특히 코스피 반도체 ‘투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67% 오른 25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4.47% 오른 18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조1000억 원 넘게 순매도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0억 원, 3500억 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뉴욕 증시가 투심을 회복하며 상승한 영향으로 함께 오르는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4거래일만에 동반 상승했다.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유가도 하락한 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시작되면서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 나스닥종합지수는 1.69% 오르며 장을 마쳤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게 상승했다. 메모리반도체 기업안 마이크론과 AMD는 6% 안팎으로 올랐고 인텔은 7.67% 급등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저가 매수세 유입과 연준의 물가 억제 의지가 부각되면서 연 4.93%로 떨어졌다.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이 물가 상승 압력과 엔화 약세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6월에 이어 석달만에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렸다. 시장에선 일본은행의 결정 이후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 원화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원화도 함께 강세를 나타낸다면,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1380원대로 오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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