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하락하다 오름세로 전환하며 장을 마쳤다. 2거래일 동안 900포인트 넘게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1%(22.86) 오른 7,516.04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7,142.71까지 떨어지며 오전 한때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이후 서서히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 전환해 장중 7,63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장주 삼성전자(+3.88%)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노사가 대화를 재개하고, 법원이 사측이 낸 가처분을 일부 인용하면서 ‘파업 리스크’가 다소 잦아들자 장중 5% 넘게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1.15%)도 올랐다. 다만 이날 역시 상승 종목(204개)보다 하락 종목(688개)이 많았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6516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개인은 2조2087억 원, 기관은 1조3913억 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15일 사상 처음 장중 8,000을 넘은 뒤 6% 넘게 급락하며 사상 최대 일일 변동 폭(675.1포인트)을 기록했고, 18일에도 493.49포인트나 움직였다. 2거래일 고점(8046.78)과 저점(7142.71)의 차는 904포인트에 달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심리적 임계선(연 4.5%)을 넘어서면서 변동성이 커졌다”면서도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 기존에 증시를 끌어올린 요인들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66% 하락한 1,111.09에 마감했다.최미송 기자 cm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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